분류 전체보기38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새해 계획-불렛저널 책 소개 저 자 라이더 캐롤 Ryder Carroll (옮긴이: 최성옥) 출판사 한빛비즈 요 약 저자는 자신의 주의력 결핍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불렛저널(bullet journal), 또는 불렛저널링(bullet journaling)이라는 방법론을 고안하였다. 불렛저널은 일기 쓰기, To-do 리스트와 같이 전통적인 기록방식들이 통합, 개선된 형태로서 기존의 획일화된 기록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을 통한 유연하고 체계적인 기록을 돕는다. 한줄평 군더더기 없이 단순하게, 하지만 체계적으로 일상을 관리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봐도 좋겠다. 불렛저널링은 해야 할 일을 작성하는 것, 그 이상의 더 많은 것을 포함한다.이것은 우리의 경험을 담아내고, 정리하며, 검토하도록 도와줄 포괄적인 .. 2025. 1. 12. 경복궁 소주-오크통 속 화요의 맛 요 약 제품명 경복궁 소주 가 격 모르겠음 한줄평 오크통에 숙성시킨 화요의 맛 웬 소주?아내가 무슨 체험단 같은 것에 당첨되었다. 체험대상은 술. 경복궁 소주라는 증류식 소주이다.술도 못 마시는 사람이 왜 응모하였을까? 어쩔 수 없이 내가 대신 체험하고 후기를 남긴다.마시고 싶어서 마신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마신 것이다. 아마도... 생김새 경복궁 소주의 맛은?경복궁 소주는 증류식 소주이다. 이 글에까지 유입된 애주가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술집에서 흔히 접하기 쉬운 참이슬, 처음처럼과 같은 소주들은 희석식 소주에 속하고 화요나 일품진로와 같은 소주들이 증류식 소주에 속한다.경복궁 소주는 화요 계열에 속한다. 그래서 맛도 화요와 비슷하다. 아마도 원재료가 '쌀'로 같을 것이.. 2025. 1. 10. 새해 다이어리 플래너는 불렛저널과 함께-로이텀 도트(dot) 노트 여는 말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2024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다. 그리고 2025년이 시작되었건만 아직 안팎의 뒤숭숭한 일들은 정돈되지 않았다. 우리들의 지친 마음과는 상관없이 새해는 떴고 새날들이 달력 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새로운 날들엔 새로운 계획과 희망으로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마침 2년간 사용했던 노트들의 페이지가 다 채워졌고 다시 새 노트를 들였다. 제품명 로이텀 하드커버 미디엄 노트-도트(dot)색 깔 스프링 리프(Spring Leaf)내 지 251pages무 게 423g(공식홈페이지 기준. 실제로 재보니 404g)가 격 32,400원(온라인 교보핫트랙스 기준)한줄평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심플하고 미니멀한 노트가 좋다면, 사세요 불렛.. 2025. 1. 3. 국가애도기간 오늘이 평년과 같았다면 나와 주변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에 들떠 새로운 소망을 계획하고 있었을 것이다.하지만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역사에 기록될 함량미달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곧 이은 탄핵정국의 시작으로 문을 열고 말았고 월말에는, 참으로 안타까운 비행기 사고를 끝으로 한 해가 저물었다.연말과 새해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무능한 행정부이지만 최소한의 공감능력은 아직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오늘은 악하지 않은 이유로 고통 속에 놓인 사람들이 얼른 마음을 추스리길 기도했다. 2025. 1. 1.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자기관리 또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시간 송구영신... 내년엔 조금 더 좋아질 예정이제 2024년도 다 끝나간다. 돌아보면 평범하고 무난하게 한 해를 지날 때도 있었는데 올해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특히 지쳤던 것 같다. 불만족스럽게 한 해를 마치면 새해에는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자기개발에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요즘엔 자기개발서를 평소보다 자주 읽고 있다. 자기개발vs자기계발 뭐가 맞을까?나는 '나 자신'이라는 인적자원을 스스로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개발이나 계발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편이다(오히려 개발을 자주 쓰는 편). 하지만 국어 어법에는 ’계발’이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계발과 개발이 헷갈릴 때 구별하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것을(광산 개발, 유전 개발 등 만질 수 있는 것) 발전시킬 .. 2024. 12. 22.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엘릭스 코브 우울할 땐 뇌 과학, 실천할 땐 워크북《우울할 땐 뇌 과학》은 ‘예민한 성격 탓’이라거나 ‘의지가 약해서 걸리는 병’이라는 식으로 우울증의 원인을 개인에게 돌리는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뇌의 문제, 생물학적인 문제’로 접근한 최초의 책이다. 특히 우울증을 ‘뇌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정의내리고 우울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메커니즘을 뇌 과학적으로 세심하게 설명해, 우울증 당사자에게 ‘내 탓이 아니라는 얘기만으로도 안심이 됐다’, ‘문제를 객관화할 수 있었다’, ‘가장 헛소리를 저자앨릭스 코브출판심심출판일2020.01.17 책 소개저자 앨릭스 코브(Alex Korb, Ph.D.)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우울증 전문가라고 한다. 15년 이상을 뇌 과학의 측면에서 우울증을 연구해왔다고 한다. 저자.. 2024. 12. 19.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