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1 로마-신혼여행 #3 2024.11.20 - [여행] - 로마 신혼여행 #2 로마 신혼여행 #22024.11.19 - [여행] - 로마 신혼여행 #1여는 말사진을 정리하다 보니까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참 열심히도 돌아다닌 것 같다.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계획하던 처음에 파리, 마드리드, 런던, 로seoul94.tistory.com 여는 말파리에서 시작한 여행도 거의 끝나간다. 허니문 단꿈에서 나와 현실세계로 복귀할 준비도 해야 했다. 각자의 삶이 아니라 한 부부로서 어떤 가정을 이룰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약속했다. 직장에 돌아가면 나의 책임과 의무에도 다시 집중해야 한다. 꽤 긴 여행이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정돈할 시간이 필요했다. 신혼여행은 끝, 부부로서는 이제 시작.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바티칸으로 향했다. 바.. 2024. 11. 26. 로마-신혼여행 #2 2024.11.19 - [여행] - 로마 신혼여행 #1 로마 신혼여행 #12024.11.18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4 여는 말신혼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로마에 왔다. 로마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은 바티칸 시국과 성 베드로 성당, 그리고 콜로세움이다. 체력이 달리기도 하고seoul94.tistory.com 여는 말사진을 정리하다 보니까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참 열심히도 돌아다닌 것 같다.우리 부부는 신혼여행을 계획하던 처음에 파리, 마드리드, 런던, 로마를 다 돌아보고 오는, 지금 돌이켜보면 약간은 미친듯한 계획을 구상하기도 했었다. 도시별 비행시간과 비행 편을 검토했고 호텔 체크인-아웃, 공항까지의 동선과 소요시간을 셈해보기까지 했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혈기가 넘치는 커플이었다면 아마 .. 2024. 11. 20. 로마-신혼여행 #1 2024.11.18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4 피렌체 신혼여행 #42024.11.17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3여는 말스냅사진을 파리와 피렌체에서 각각 찍었다. 두 도시의 사진 모두 아름답고 의미 있었지만, 난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이 더 좋다. 피렌체의 온갖 예쁜seoul94.tistory.com 여는 말신혼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로마에 왔다. 로마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은 바티칸 시국과 성 베드로 성당, 그리고 콜로세움이다. 체력이 달리기도 하고 여독도 풀 겸 로마 여행일정의 나머지 틈새는 여유롭게 놔두었다. 로마의 숙소는 테르미니역 근처에 위치한 깔끔한 곳으로 잡았다. 역시 피로에 대한 대비 때문에. 온갖 사람이 오가는 로마 테르미니역로마는 바티칸을 품고 있는 도시답게 거리에서 성.. 2024. 11. 19. 피렌체-신혼여행 #4 2024.11.17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3 피렌체 신혼여행 #32024.11.16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2 여는 말유럽에 가보니까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싼 게 맞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불만은 비관론자 몇seoul94.tistory.com 여는 말스냅사진을 파리와 피렌체에서 각각 찍었다. 두 도시의 사진 모두 아름답고 의미 있었지만, 난 피렌체에서 찍은 사진이 더 좋다. 피렌체의 온갖 예쁜 장소에서 스냅작가에게 촬영을 맡기다 보니 내 카메라나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은 것이 적어서 아쉽다. (여행이 끝나고 깨달았다)도시 면적이 파리와 비슷한 것으로 나오는데 체감상 더 작게 느껴진다. 건물들의 톤이 따뜻하고 길거리와 상가의 꾸밈이 아.. 2024. 11. 18. 피렌체-신혼여행 #3 2024.11.16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2 피렌체 신혼여행 #22024.11.15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1 여는 말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피렌체를 여행지로 선택했던 이유가 영화 때문이 아니었다. 이탈리아에 가고 싶었던 seoul94.tistory.com 여는 말유럽에 가보니까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싼 게 맞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불만은 비관론자 몇몇만의 볼멘소리가 아니었다. 신혼여행지에서 식비나 기타 경비를 원화로 자연스럽게 환산해 보게 되는데, 한국에서의 금액과 별 차이가 없던가 오히려 더 낮아서 놀란 순간이 많았다. 최근에 와이프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외식을 했는데 스테이크 g당.. 2024. 11. 17. 피렌체-신혼여행 #2 2024.11.15 - [여행] - 피렌체 신혼여행 #1 피렌체 신혼여행 #12024.11.14 - [여행] - 파리 신혼여행 #4 여는 말파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피렌체로 이동했다. 우리는 파리로 들어가서 로마에서 나오는 일정이었고 그 중간에 피렌체가 있었다. 나머지 도seoul94.tistory.com 여는 말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피렌체를 여행지로 선택했던 이유가 영화 때문이 아니었다. 이탈리아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바티칸 시국에 가서 성 베드로 성당을 방문하고, 기회가 된다면 미사에 참례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피렌체는 파리와 로마 중간에 위치한 덕분에 나와 우리 부부의 일정에 포함되었던 것일 뿐이었다. 그러나 실제 방문하고 나서 피렌체는, 나.. 2024. 11.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