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제품명 맥북 에어(M2) MacBook Air(M2)
가 격 오픈마켓 116만 원부터
한줄평 맥북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구매 추천
사진
총평
본인이 아이폰 사용자여서 아무리 맥 OS에 익숙하다고 할지라도 랩탑으로 맥북을 구매하기에는 많이 주저하게 될 것이다. 윈도우와 단축키에서부터 지원하는 SW까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맥북에 입문해 보자,라고 마음을 먹은 사람이라도 또 고민이 생길 것이다.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다는 M1을 구매할지, 검색할 때마다 실패작이라고 나오는 M2를 구매할지, 가장 최근에 나온 M3 칩을 탑재한 맥북을 구매할지 등. 난 중고든 오픈마켓 새 상품이든 M2 맥북에어를 사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폼팩터(생김새)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M1 에어와 달라졌고 M3칩 맥북 에어와 같은 생김새다. 몇 년간은 구작 느낌이 덜 날 것이다. 기왕 샀으니 스타벅스도 들락날락해야 할 텐데 4년 전 출시된 모델로서는 무언가 아쉬울 지도 모른다. 충전기 하나 꼽으면 포트가 마땅하지 않은 게 섭섭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오픈마켓 기준으로 M1 에어는 989,000원부터, M2 에어는 1,160,000원부터, M3 에어는 1,345,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M1이 가장 저렴하지만 최근에 출시된 제품과 생김새가 달라서(외관상 사과가 작다) 구매욕이 해소되지 않을 수 있다. M3는 셋 중 가장 비싸다. M2는 M3와 겉모습은 같고 가격은 더 싸다. 살까 말까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현금이 넉넉하지 않을 텐데 중간값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맥북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을 위한 조언일 뿐이다. M1 에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M2를 고민하지도 않을 것이고 M1 쓰는 사람은 계속 M1 쓰면 된다. 총알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그냥 M3 프로를 질렀겠지.
이상 M1 에어를 잘 쓰다가 침수로 생명을 다 하고 이어서 M2를 쓰는 사람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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